MBC 서프라이즈, UFC 女파이터 론다 로우지 저주…13연승 깨진 이유

입력 2016-09-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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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출처=MBC 방송화면)

MBC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개된 여성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의 저주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론다 로우지의 12승 무패 행진이 깨진 이유를 파헤쳤다.

‘서프라이즈’는 론다 로우지 첫 패배에 대해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에서 최초 종합격투기 게임인 ‘UFC’를 출시하면서 게임 표지 모델로 론다 로우지를 발탁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해당 게임 회사의 표지를 장식한 선수들은 표지모델이 된 이후 구설에 오르거나 부상을 입었던 것. UFC에서 촉망 받았던 여성 파이터 론다 로우지 역시 표지모델 저주를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격투기 최고의 스타 론다 로우지는 베이징올림픽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였다. 이후 2011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12승 무패 행진을 달린 그는 지난 2015년 ‘UFC2’ 표지모델을 장식한 직후 무패 행진을 마쳤다. 고작 2승에 불과했던 홀리홈에게 KO 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또 론다 로우지와 함께 공동 표지 모델을 한 코너 맥그리거 역시 15연승 무패의 기록이 깨졌음을 예로 들었다. 이어 ‘표지 모델의 저주’에 걸렸다는 주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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