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자의 비밀' 방송 캡처)
'여자의 비밀' 손장우와 소이현이 같은 딸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55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유마음(손장우 분)의 딸기 알러지 사실을 알고 반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복자(최란 분)는 불안에 떨었다. 마음이가 지유의 아들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복자는 마음이의 간식을 챙겨주며 마음이가 딸기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복자는 "당근 요리 해줄게.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기다려"라며 마음이에게 말한 후 딸기맛 아이스크림를 냉동실에서 꺼내주었다.
그러자 가정부 아주머니가 이모습을 보고 "마음이 딸기 알레르기 있다. 먹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 난다"며 충고했다.
이에 복자는 속으로 "어쩜 알레르기까지 엄마랑 똑닮았을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그 때 부엌으로 지유가 들어왔고, 지유는 "마음이 딸기 알레르기 있어? 아줌마랑 똑같네, 아줌마도 딸기 알레르기 있는데"라며 반겼지만 복자는 불안한 표정을 지어 지유의 의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