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대는 14일 18시 3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요시간은 5시간 12분이다.
팅크웨어는 추석을 맞아 누적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단말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날짜, 시간에 따른 교통상황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나비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국도를 포함한 우회도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한다. 또 운전자의 휴식시간이 포함된 타 기관의 정보와 비교해 순수 주행 시간으로 도출된 자료여서 신뢰도가 더 높다.
추석을 대비해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를 도입해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 편의를 돕는다. 토스트 클라우드를 통해 내비게이션 사용량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과 알람 시스템 가동, 비상대책 인원 할당 등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아이나비에서 제공하는 추석 명절 추천 출발 시간은 주요 우회도로를 포함해 △서울~부산 구간 14일 18시 30분 출발, 소요시간은 5시간 12분 △부산~서울 구간 16일 06시 출발, 소요시간은 4시간 42분 △서울~광주 구간 14일 19시 출발, 소요시간은 3시간 50분 △서울~강릉 구간 14일 17시 30분 출발, 소요시간은 3시간 5분 △서울~대전 구간 14일 17시 출발, 소요시간은 3시간 3분이다. 추천 출발 시간에서 안전운전이 힘든 이른 새벽, 늦은 밤 시간은 제외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의 빅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고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