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우측 내전근 부분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안치홍을 1군에서 말소한다고 밝혔다. 대신 외야수 오준혁을 1군으로 콜업했다.
안치홍은 올 시즌 2년 만에 1군 무대로 복귀했으나 주루, 수비 과정에서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진 결과 우측 내전근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수비로도 잘했는데 아쉽다. 일단 이번 주는 충분히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10일 정도 지난 이후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