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열린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미소금융DAY’ 행사에서 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사회공헌위원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미소금융재단)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7일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 vs.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미소금융을 홍보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인천지역 미소금융 대출자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싸인볼과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함께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대출자대표를 선정해 시구행사를 여는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문석 SK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자로는 미소금융 대출자인 김일준 씨가 나섰다. 그는 휴대폰판매점으로 성공한 자영업자로, 2년 전 사업확장을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SK미소금융을 찾았다가 인연이 됐다.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SK와이번스는 인천지역 대표구단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와이번스 관계자는 “미소금융DAY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자영업자들이 힘을 얻고 보다 큰 혜택을 누리길 바랐다며 지속적으로 미소금융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2009년부터 10년간 대출재원을 미소금융사업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적극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전국 2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