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국내 첫 아동 곰 캐릭터 브랜드 ‘포인포’ 재론칭

입력 2016-09-08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랜드그룹은 국내 첫 아동 곰 캐릭터 브랜드 포인포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유러피안 감성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새로운 타깃 고객층으로 재론칭한다.(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은 국내 첫 아동 곰 캐릭터 브랜드 포인포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유러피안 감성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새로운 타깃 고객층으로 재론칭한다.(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의 아동 브랜드 포인포(PAW IN PAW)가 기존 캐릭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랜드그룹은 국내 첫 아동 곰 캐릭터 브랜드 포인포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유러피안 감성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새로운 타깃 고객층으로 재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인포는 기존에 화려했던 컬러감으로 느껴졌던 가볍고 발랄했던 분위기에서 1~2도 컬러 사용과 동물캐릭터의 특징을 포인트로 가미하는 디자인을 통해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탈바꿈 했다. 또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에 맞춰 메인 타깃 고객을 2~5세로 잡았다는 게 이랜드 측 설명이다.

포인포는 이번 재론칭을 위해 지난 1년간 고객 및 아동복 시장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찾은 ‘유럽풍 캐릭터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테스트 운영을 하며 상품 검증까지 마쳤다.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들을 가지고 올해 5월 한달 간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파일럿 테스트에서는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주요 30여개 매장은 월 매출 83% 성장이라는 결과를 내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곰 캐릭터만 부각되었던 콘셉트를 과감히 버리고 동물 캐릭터의 특징들을 귀엽고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유럽풍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성인 패션 시장에 이어 최근 아동시장도 유러피안 감성 패션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포인포가 새로운 아동 트렌드를 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재론칭한 포인포 매장은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포인포는 2007년 중국에 진출하여 7년 만에 연간 당기순이익 200억, 당기순이익률 20%를 돌파했다. 최근 중국 포인포는 연매출 1000억 브랜드로서 중국 내 아동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전국 전역으로 확산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8,000
    • +4.19%
    • 이더리움
    • 4,534,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6.66%
    • 리플
    • 1,008
    • +5.77%
    • 솔라나
    • 311,000
    • +5.71%
    • 에이다
    • 812
    • +6.84%
    • 이오스
    • 778
    • +1.43%
    • 트론
    • 256
    • +2.81%
    • 스텔라루멘
    • 17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18.3%
    • 체인링크
    • 19,020
    • +0.21%
    • 샌드박스
    • 40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