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서 ‘제5회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빈곤가정 청소년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생봉사단과 재단임직원, 자생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했다.
바자회에서는 자생의료재단 임직원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700여점의 물품과 기업 후원 물품 등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또 추나베개 등 자생의료재단 계열사 상품에 대한 경매행사, 잔치국수, 파전 등을 파는 나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
바자회 판매수익금 2000여만 원은 전액 빈곤가정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기부와 구매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수익금을 통해 빈곤가정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