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토트넘 훗스퍼 인스타그램)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맹활약을 기뻐했다.
토트넘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이 중국을 3-2로 꺾은 월드컵 예선에서 손흥민이 90분을 소화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손흥민이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구자철과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구자철, 이청용, 지동원의 골로 중국을 3-2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지동원의 선제골을 도왔고, 90분 동안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중국 골문을 두드렸다. 아쉽게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감각적인 슈팅으로 3만여 명의 중국 관중을 잠재웠다.
한편 손흥민은 중국전이 끝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시리아와 원정 경기에는 손흥민 대신 석현준이 대표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