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포카칩 구운김맛’(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은 ‘포카칩 구운김맛’이 출시 6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출시 초 포카칩 구운김맛은 시식행사 때마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된 바있다.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맥주 안주 과자로 인기를 모았으며, 김밥처럼 과자에 밥을 싸먹거나 잘게 부숴 비빔밥을 만드는 등의 제품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주목받으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포카칩 구운김맛은 오리온이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창립 60주년 기념 제품이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식품업계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김 트렌드에 착안, 오리온의 스낵 제조 기술력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자스낵으로 탄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찬으로만 여겼던 김을 간식으로 바꿔 새로운 맛의 과자로 만든 ‘발상의 전환’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도를 지속해 스낵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