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전달… 11년간 1000명 넘어

입력 2016-08-31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쓰오일은 31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S-OIL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유자녀 70명에게 3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쓰오일 김동철 사장, 중앙소방본부 조송래 본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과 소방가족들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11년째 1048명 학생들에게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해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에쓰오일 김동철 사장은 “처음 후원을 시작한 당시 초등학생이던 어린이들이 어엿한 대학생과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이 지나온 10여 년처럼 학생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4,000
    • -1%
    • 이더리움
    • 3,474,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0.28%
    • 리플
    • 780
    • -1.14%
    • 솔라나
    • 194,000
    • +0.05%
    • 에이다
    • 494
    • +3.56%
    • 이오스
    • 692
    • -1%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0.76%
    • 체인링크
    • 15,260
    • -0.91%
    • 샌드박스
    • 370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