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흥민 페이스북)
이적설이 끊이지 않던 손흥민(24ㆍ토트넘 훗스퍼)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토트넘이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제의를 거부하고 손흥민을 잔류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의를 여러차례 거절했다. 많은 독일 매체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토트넘 내부 상황은 다르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새 시즌 구상에 손흥민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흥민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영국으로 돌아와 벤치를 지키고 있지만, 올 시즌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