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인프런티어, 삼성ㆍ셀트리온 필수항체 공급…바이오의약품 급성장 ‘↑’

입력 2016-08-30 11:34 수정 2016-11-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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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에 필수적인 항체를 공급하는 영인프런티어가 관련 시장이 2020년 2780억 달러로 급성장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380원(6.07%) 상승한 6640원에 거래 중이다. 영인프런티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에 항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삼성KPMG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기회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발간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7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아직 우리나라 전체 제약시장 규모의 10.5%에 불과하지만 보고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이 수입을 앞지르는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등 향후 바이오의약품은 새로운 수출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에 항체를 공급하는 영인프런티어에 매수세가 몰리며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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