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서지수 vs 솔비, 군대 밥 폭풍 흡입…먹방 대결 승자는?

입력 2016-08-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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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진짜사나이' 러블리즈 서지수와 방송인 솔비가 군대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대결을 펼쳤다.

28일 밤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에는 해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 솔비, 이시영, 박찬호, 서인영, 양상국, 이태성, 줄리안, 박재정, 김정태는 엄격하기로 소문난 해군 부사관 체력 검정을 실시했다.

불볕더위에 팔 굽혀펴기에 이어 윗몸 일으키기, 3km 오래달리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눈물 나는 투혼에도 전원 '불합격' 판정을 받으며 쓸쓸하게 점심 장소로 이동했다.

특히 솔비와 서지수는 군대 밥을 먹은 뒤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함을 물론, 별식으로 나온 팥빙수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서인영은 고된 체력장으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라며 식욕 저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은 "10여 년 전 '박찬호 야구 교실' 출신이다. 그때 사인을 요청했는데 안 해주시더라"라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박찬호는 "그래서 야구 그만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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