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최·안 청문회 증인 제외’ ‘30일 추경처리 합의안’ 등 의총 추인

입력 2016-08-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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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30일 처리와 구조조정 증인에서 최경환·안종범 제외하는 등의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잠정합의안을 추인했다.

아울러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독자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고 개정법안 상정을 위해서도 모든 것을 동원해 노력하는 한편, 이후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 및 관련단체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의결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간 우리가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가져왔던 입장을 재확인 하는 동시에 구체적 책무를 의원들이 의결해 지도부에 위임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 3당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와 서별관회의 구조조정 청문회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우선 26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5회계년도 결산심의 및 추경심의를 재개하고 26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 증인을 기획재정위에서 의결하되, 증인협의는 계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9일에는 안전행정위에서 ‘백남기 농민 청문회 증인’을 의결하고 증인에는 강신명 전 경찰청장을 포함하기로 했다. 3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5회계년도 결산 및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5~7일 중 하루를 정해 ‘백남기 농민 청문회’를 실시하고 8~9일 이틀 동안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를 기재위-정무위서 각각 소위를 구성한 후 합동위원회를 구성(위원장은 기재위원장)해 실시해 종결하기로 정했다.

한편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해서는 9월5일~7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 실시, 9월20일~23일까지 대정부질문 실시, 9월26~10월15일까지 국정감사 실시키로 했다. 시정연설 실시 일자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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