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후반기 이어진 타격 슬럼프…결국 마이너리그행!

입력 2016-08-20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후반기 이어진 타격 슬럼프로 인해 결국 마이너리그로 이동한다.

시애틀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이대호와 오른손 투수 조 위랜드를 구단 산하 트리플A 구단 터코마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한 이대호는 메이저리그(MLB)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232타수 57안타), 13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대호의 성적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전반기 64경기에서 타율 0.288(177타수 51안타), 12홈런, 37타점으로 기대 이상 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후반기 20경기에선 타율 0.109(55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에 그쳤다.

결국 시애틀 구단은 이대호가 매일 출전할 수 있는 트리플A에서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시애틀은 이대호를 대신해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스테판 로메로를 메이저리그로 올려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13,000
    • +0.74%
    • 이더리움
    • 3,53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4,100
    • -0.81%
    • 리플
    • 784
    • -1.88%
    • 솔라나
    • 192,800
    • -2.03%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08%
    • 체인링크
    • 15,120
    • +0.07%
    • 샌드박스
    • 369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