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위 등극

입력 2016-08-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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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YG는 17일 블랙핑크 데뷔 앨범인 ‘스퀘어 원’의 더블 타이틀곡‘붐바야’와 ‘휘파람’이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 1, 2위에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신인 걸그룹으로는 처음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4인의 멤버로 이루어진 블랙핑크는 YG에서 그룹 2NE1(박봄, 산다라박, CL)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8일 공개한 데뷔곡 ‘휘파람’은 멜론, 네이버, 지니, 올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개 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붐바야’, ‘휘파람’ 공식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1000만 건을 각각 돌파했으며, 현재 각기 1500만뷰, 1300만뷰를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데뷔곡 ‘붐바야’, ‘휘파람’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전곡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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