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선강퉁 기대에 급등 마감…상하이 2.44%↑

입력 2016-08-15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5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 급등한 3125.20으로 마감했다.

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차이넥스트, ChiNext)지수가 3%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지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홍콩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8일째 올랐다.

홍콩이코노믹저널은 이날 “선강퉁 시행일자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것”이라며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소형주도 선강퉁에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덩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대변인은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증감회는 선강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 적절한 시기에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관련주는 지난주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그룹이 1위 완커 지분 5%를 인수했다고 밝힌 이후 인수ㆍ합병(M&A) 기대로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완커 주가는 이날도 10% 폭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트럼프 랠리'에 8만9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어디까지 갈까 [Bit코인]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트럼프株·비트코인 못잡았다면 ‘상장리츠’ 주목…잇달아 유증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트럼프 랠리’에 기록 대행진…다우 사상 첫 4만40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12: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50,000
    • +8.61%
    • 이더리움
    • 4,687,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3.54%
    • 리플
    • 854
    • +2.89%
    • 솔라나
    • 309,700
    • +5.41%
    • 에이다
    • 831
    • +0.12%
    • 이오스
    • 809
    • -0.37%
    • 트론
    • 238
    • +2.59%
    • 스텔라루멘
    • 162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1%
    • 체인링크
    • 20,770
    • +2.77%
    • 샌드박스
    • 443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