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인간번개’ 우사인 볼트, ‘3연속 3관왕’ 위업 달성할까

입력 2016-08-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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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자메이카의 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가 또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우사인 볼트는 13일 저녁(이하 한국시간)부터 진행되는 '2016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200m, 400m 계주 등 총 3종목에 출전한다.

볼트는 전날 선수촌에서 그의 부모님과 만난 자리에서 금메달을 지키기 위해 달릴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볼트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동안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독보적인 질주를 이어왔다.

볼트는 큰 키와 엄청난 탄력을 앞세워 평균 보폭 2.44m, 최고 시속 43km를 찍으며 사상 첫 올림픽 2회 연속 3관왕, 세계선수권 역대 최다인 1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국 저스틴 게이틀린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저스틴 게이틀린은 33살이던 지난해 9초 74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올 시즌 최고기록도 볼트보다 0.08초 앞서고 있다.

볼트의 허벅지 부상도 경기 승패에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볼트는 지난달 초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후유증에 시달려왔다. 특히 그는 그는 리우올림픽을 한달 앞두고 자메이카 자국 내 대회 100m 결승전에도 출전하지 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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