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스마트전단채 랩' 출시 두 달 반 만에 1000억 판매

입력 2016-08-10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전자단기사채, (AB)CP, 회사채 등에 투자해 ‘정기예금+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이 출시 두 달 반 만에 1000억 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이전보다 0.1%포인트 끌어올린 성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전문가에 의한 (AB)CP, 전자단기사채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을 높인 랩 서비스다. 포트폴리오 편입 수익증권의 듀레이션(투자자금 평균 회수기간)을 3~6개월 이하 수준에서 관리해 금리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 랩은 3개월 단위로 해지 혹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이 투자할 경우 회계상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가 가능해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수단이다”며 “운용 중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로 재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매월 일정기간 진행되던 모집예약 방식을 수시모집 방식으로 변경,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 랩은 금리변동위험을 회피하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비용절감을 통해 더 나은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1,000
    • +0.69%
    • 이더리움
    • 3,570,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0.02%
    • 리플
    • 784
    • -1.01%
    • 솔라나
    • 191,600
    • -0.67%
    • 에이다
    • 478
    • +2.14%
    • 이오스
    • 692
    • +0.73%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16%
    • 체인링크
    • 15,340
    • +3.44%
    • 샌드박스
    • 367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