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안세현, 접영 200m 준결승 진출… 예선 27명 중 13위

입력 2016-08-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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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21·SK텔레콤)이 여자 접영 200m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안세현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08초42로 2조 4위, 전체 참가선수 27명 중 1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안세현은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출전 티켓을 얻었다. 안세현이 준결승에서 상위 8명 안에 들면 한국 수영선수 중에서는 남유선(광주시체육회)과 박태환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출발대 위에 설 수 있다.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진영(19·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2분09초99로 전체 21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준결승은 10일 오전 10시 37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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