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한ㆍ중 장학퀴즈 개최

입력 2007-08-12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재경영 확대 및 한ㆍ중간 이해 및 협력강화 기대

SK그룹이 인재경영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장학퀴즈'의 한ㆍ중전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SK그룹은 12일 "지난 10일 오후 수원 KBS 제작센터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고교생 8명이 참가한 '한중 장학퀴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ㆍ중전은 양국간 인재들이 실력을 겨룸과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을 공고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SK 브랜드 관리실 권오용 전무는 "그동안 SK그룹은 인재가 가장 소중한 자원이라는 믿음으로 인재경영을 실천했다"며 "이번 행사도 이같은 취지로 기획됐고 앞으로 한ㆍ중, 한ㆍ일 국가 대항전을 확대해 '한ㆍ중ㆍ일 3개국 장학퀴즈' 등 장학퀴즈의 국가간 대항전을 다양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학퀴즈는 선대 회장인 故 최종현 회장의 인재경영이 반영된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SK가 1973년 단독 후원을 시작한 이래 34년째 방송되고 있다.

SK그룹은 "단순히 인재를 중히 여기는 경영이념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공익성의 순수한 발로에서 조건 없이 이 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을 맡았다"며 "이렇게 맺어진 SK와 장학퀴즈의 인연은 그 후 방송국과 스폰서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의 모델로 정착, 34년째 그 인연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SK그룹은 '인재경영'이라는 고유한 기업문화를 중국 현지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월 1일부터 북경TV를 통해 매주 주말 고정 프로그램인 'SK 장웬방'을 방영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한ㆍ중 장학퀴즈에는 ▲클린팀(진호성ㆍ오현우 군) ▲타짜팀(남상원ㆍ임경환 군ㆍ이상 춘천고) 등 한국팀 2개팀과 ▲팬다팀(판잰난ㆍ따이천 군ㆍ이상 북경 제4중학) ▲스파클팀(장즈룽ㆍ추이츄펑ㆍ이상 보정 제17중학) 등 4개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클린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63,000
    • -2.25%
    • 이더리움
    • 4,381,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5.01%
    • 리플
    • 1,163
    • +17.36%
    • 솔라나
    • 297,400
    • -4.5%
    • 에이다
    • 842
    • +3.06%
    • 이오스
    • 800
    • +2.3%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91
    • +8.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1.9%
    • 체인링크
    • 18,580
    • -3.08%
    • 샌드박스
    • 388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