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이 말레이시아 교육 시장 확대에 나섰다.
청담러닝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스마트클래스룸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클래스 솔루션(SmartClass Solution)’과 90만 달러 규모의 ‘라우드클래스(Loudclass)’ 솔루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체결한 PT MIT Asia와의 계약에 이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교육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청담러닝은 “연이은 말레이시아 계약은 베트남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청담러닝의 스마트러닝 솔루션과 콘텐츠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영어교육 시장에서 인정받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다른 국가로의 추가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SmartClass Solution은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화교 초등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스마트클래스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립 초중고를 비롯하여 공립학교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현민 청담러닝 글로벌 본부장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연이은 계약은 청담러닝의 스마트러닝 솔루션인 Loudclass의 경쟁력이 동남아 교육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라며 “청담3.0, Teacher training 등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oudclass는 청담러닝이 개발한 스마트러닝 솔루션이다. 태블릿 교실과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해 교사와 학생 간 밀접한 상호작용(interactive)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청담러닝의 스마트클래스 솔루션 ‘Loudclass’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