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리우 올림픽 8강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1승 1무가 된 한국은 11일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릅니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서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위 안에 들어야 손흥민 군 면제된다”, “문창진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