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16’에 참가했다. 연세대학교 김성택 교수가 승모근의 해부학적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나보타의 미국 임상 연구자 중 한 명인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나보타는 특허받은 정제공법으로 빠른 효과발현, 긴 효과 지속시간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3개의 임상이 완료됐으며, 올해 말 완료 예정인 최종 임상결과까지 발표되면 나보타의 우수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나보타 미국 임상 참여 경험과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성택 교수는 승모근의 해부학적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및 논문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나보타는 19S 단백질의 순도가 높아 정확한 부위에 효과가 발현되며 보툴리눔톡신으로 인한 내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해부학적으로 정밀한 접근법이 요구되는 부위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6 미국 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나보타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고, 2017년 미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보타는 미국, 유럽, 남미, 동남아 등 60여 개국에 약 7000억 원의 수출 계약이 체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