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6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튿날인 28일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건설 포천민자발전소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6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해 광화문 본사를 견학하며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에서 최신주거기술을 체험한 후 대우건설 기술연구소의 실험동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수원 인재원에서 1박을 한 자녀들은 다음 날 포천민자발전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을 체험했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0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하는 행사를 가져 왔다.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초청행사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현장근무가 많은 건설사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