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보호 인프라 보강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2억 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약 4개월이며, 쌍용정보통신이 주사업자, 아이티센이 부사업자를 담당한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보호 인프라 보강사업은 대전, 광주센터 및 입주기관의 노후화된 방화벽, VPN 등 보안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장애 예방, 처리성능 개선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경향을 반영한 웹해킹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센터 정보보호시스템 성능 보강 등을 통해 국가정보자원의 보안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를 지원하고, 중요 국가기반 시스템 장애에 대한 전사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달 약 60억 원 규모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제 1차 자원통합구축사업1과 4’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