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IS 프랑스 성당테러, 노신부 잔혹살해…“범인 전자팔찌 차고 있었다”

입력 2016-07-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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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IS 프랑스 성당테러, 노신부 잔혹살해…“범인 전자팔찌 차고 있었다”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성당에 난입해 미사 중인 노신부를 살해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26일, 현지시각) 오전 10시쯤인데요. 괴한 2명은 프랑스 북부 생테티엔 뒤 루브래에 있는 성당에 들어가 86살 신부와 수녀 2명, 신도 2명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이들은 신부를 강제로 무릎 꿇리고 아랍어로 설교한 뒤 흉기로 살해했고, 신자 1명도 크게 다치게 했습니다. 범인들은 성당 밖을 나오다 사살됐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대테러 당국에서 요주의 인물로 관리되던 자들이었는데요. 이중 1명은 테러 가능성 때문에 전자팔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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