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KBS 아나운서 유지원이 '조우종의 뮤직쇼' 새 DJ로 나섰다.
유지원은 18일 오후 4시부터 전파를 타는 KBS Cool FM '유지원의 뮤직쇼' 새 DJ 신고식을 치렀다.
유지원은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아침 뉴스타임' '영화가 좋다' '클래식 오디세이' '유지원의 음악공감' 등을 진행했다.
도시적인 외모에 털털한 매력이 돋보이는 진행으로 조우종을 대신해 후임 DJ 자리를 꿰찼다.
유지원은 "오늘 드디어 첫방이네요"라며 "기대가 큰 만큼 떨리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여러분을 만나려 한다"고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 DJ '종디' 조우종은 리우 올림픽 중계진 합류를 위해 17일을 마지막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