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델이 스마트보안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기존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카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화면에 불러오는 방식으로 실물 보안카드의 실물 촬영 이미지 노출과 분실로 인한 보안의 취약성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보안카드 하나의 앱을 이용해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 소지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는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다운 받은 후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보안카드는 약 20년 동안 반드시 별도 소지해야만 했던 실물 보안카드의 불편함을 없애고 하나의 앱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