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미래부 GSIP 최종 선정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7-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셈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SaaS 육성사업(GSIP)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SIP에 선정된 엑셈의 개발과제는 국내 최초의 WAS-DB 전 구간 시스템 성능관리 SaaS 개발을 골자로 한다. 국내 DB성능관리 시장점유율 1위로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자사제품 맥스가우지(MaxGauge)와 End-to-End APM 솔루션인 인터맥스(InterMax) 개발을 통해 축적한 시스템 모니터링 관련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구현한다.

해외 SaaS형 모니터링 제품들이 인프라의 일부만을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것에 비해 엑셈은 전 구간 서버를 SaaS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설치의 용이성, 접근성, 확장성 등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차별성이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GSIP는 국내의 우수 SaaS 과제를 선정해 개발ㆍ사업화ㆍ글로벌화로 잇는 원스톱 지원 사업이다. SaaS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KT 등 국내외의 클라우드 선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을 글로벌 스타급 SaaS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엑셈은 이번 과제에서 클라우드 선도기업 중 AWS와 개발ㆍ사업화ㆍ글로벌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엑셈의 조종암 대표는 “맥스가우지는 DB시스템을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금융권 시스템에서도 최소한의 부하로 1초 단위의 성능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WEB-WAS-DB 전 구간의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토폴로지 뷰 등 특화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이번 SaaS 과제를 비롯해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88,000
    • +0.67%
    • 이더리움
    • 3,569,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33%
    • 리플
    • 783
    • -1.14%
    • 솔라나
    • 191,700
    • -0.73%
    • 에이다
    • 478
    • +2.14%
    • 이오스
    • 691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4%
    • 체인링크
    • 15,240
    • +2.76%
    • 샌드박스
    • 367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