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 캡처)
'판타스틱 듀오' 가수 양희은이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는 양희은이 '판듀를 찾아라' 무대로 '포차 김광석' '사당동 쌍보조개' '꽃보다 예순' 세 팀이 출연했다.
'사당동 쌍보조개'는 패널 박미선의 "19살의 양희은이라고 생각한다. 꼭 뽑혔으면 좋겠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또 '포차 김광석'은 김광석과 높은 흡사율을 나타내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꽃보다 예순'은 한 팀으로 이뤄진 중년층의 밴드다. 양희은과 같은 동년배로 공감대를 형성할 부분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 팀과 양희은의 무대가 끝난 후 양희은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박미선은 "양희은 씨가 원래 잘 안운다. 그만큼 이번 무대가 심금을 울렸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