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인증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는 독자적 인비저블(invisible)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보유한 디지워크가 아이돌 그룹의 공연 티켓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등 본격적인 정품 인증 시장 확대에 나섰다.
가희의 자회사인 ‘디지워크’는 예스24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7월 공연 티켓에 인비저블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워크의 인비저블 디지털 인코딩 기술은 티켓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되며, 앞으로 예스24 및 SM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공연 티켓의 정품 인증 시스템으로 안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라이선스 계약은 향후 체결될 전망이다.
한편, 디지워크의 지분 100%를 보유한 가희는 최근 ‘에스마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워크의 마케팅 조직의 구조를 재정비하는 등 디지워크의 본격적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