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 언급 "요즘 나한테 까분다"

입력 2016-07-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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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쳐)
(출처='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쳐)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배성우가 동생인 아나운서 배성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깜짝 초대석'으로 배우 배성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컬투는 배성우를 향해 "두 번째 출연인데 자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동생 배성재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대해 배성우는 "동생은 회사원이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나는 늘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며 동생과 자신의 삶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배성우는 "동생과는 나이 차이가 좀 난다. 부모님이 원래 하나만 낳아서 기르려다가 내가 외롭다고 동생을 낳아달라고 했더니 낳아주셨다"고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울러 그는 "어렸을 땐 내가 커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부모님도 자기 일은 자기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동생에게 심부름 한 번 시키지 않았다"면서 "그러다 보니 점점 겁이 없어져서 요즘엔 정말 까부는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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