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서울 운항증명 발급…11일 김포~제주 첫 취항

입력 2016-07-05 11:00 수정 2016-07-05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생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이 이달 11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다.

국토교통부는 에어서울이 안전운항 능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국내ㆍ국제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을 발급했다고 5일 밝혔다.

운항증명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 심사해 허가하는 제도다. 항공사는 사업면허를 받은 이후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운항관리, 정비관리 및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제반 안전운항 능력에 대해 국토부의 서류 및 현장검사를 받아 국가기준에 합격해야 한다.

국토부는 2월 1일 에어서울이 운항증명 검사를 신청함에 따라 15명의 전문감독관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약 5개월에 걸쳐 국가기준(107개 분야, 1500여 개 검사항목)에 따라 서류 및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50시간 이상의 시범비행과 비상착수 및 승객탈출 모의평가, 공항지점 현장점검 등을 통해 조종, 정비, 객실,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운항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국토부는 에어서울 전담감독관(운항ㆍ정비 각 1명)을 지정해 취항 후 1개월까지 현장에서 안전운항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취항 후 6개월이 경과되는 시점에는 종합적인 잠재위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6,000
    • -0.89%
    • 이더리움
    • 3,43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94%
    • 리플
    • 786
    • +0.26%
    • 솔라나
    • 192,400
    • -3.27%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86
    • -2.42%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3.25%
    • 체인링크
    • 14,930
    • -2.74%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