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신임 기업분석팀장에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영입

입력 2016-07-04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이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 신임 기업분석팀장(총괄)을 외부에서 영입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현 신한금융투자 소재중공업 2파트장(조선, 기계담당)은 오는 5일부터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으로 합류한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현 팀장이 이 날 사측에 사의 표명을 하고, 곧바로 5일부터 메리츠종금증권 신임 기업분석팀장으로 이동한다"며 "앞서 지난해 말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전략팀장을 맡다가 리서치헤드로 이동한 이경수 센터장에 이어 신금투 출신인 김 팀장까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이동하게 된 셈"이라고 전했다.

김 팀장은 그동안 베스트애널리스트 명가로 자리매김 해 온 신한금융투자내에서 한 축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그는 애초 2000년대 초부터 대우조선해양 해양 특수선 설계, 플랜트 영업 등을 담당한 업계 출신이다. 김 팀장은 2007년부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산업분석팀에서 조선, 기계, 해운 분야 수석 연구원을 거쳐 2008년 LI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하나대투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이어 김 팀장은 2011년부터 신한금융투자로 이동해 조선, 중공업, 기계 업종 등을 분석해 온 것이다.

업계에서는 김 팀장이 사실상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내 넘버2인 기업분석팀장으로 이동하면서 이경수 센터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본격화 됐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89%
    • 이더리움
    • 3,43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92%
    • 리플
    • 786
    • +0.13%
    • 솔라나
    • 192,200
    • -3.42%
    • 에이다
    • 470
    • -1.67%
    • 이오스
    • 686
    • -2.5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00
    • -2.87%
    • 체인링크
    • 14,930
    • -2.55%
    • 샌드박스
    • 36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