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가 300야드가 나간다면 당장 드라이버를 바꾸지 않을 골퍼가 있을까. 없다. 바로 교체한다.
일본에서 비거리 돌풍을 일으킨 이온골프의 장타 신병기 그래브 제로(GRAV ZERO) 드라이버가 국내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거리는 더 내는 이유는 샤트프와 헤드에 비밀이 숨어 있다.
세계적인 샤프트 메이커 일본 후지쿠라와 공동으로 그래브 제로 전용으로 개발한 샤프트는 기존 샤프트에 비해 가늘다. 샤프트는 기존 선단부 직경 8.5mm의 크기를 7.5mm로 기존 샤프트보다 12%이상 줄였다. 이는 중력저항을 최대한 낮춰 헤드가 목표방향으로 먼저 나가 가속스피드를 내게 함으로써 비거리를 더 나게 한다는 것이 이온골프측 설명이다.
헤드는 항공기 공기역학을 응용해 공기의 흐름을 보다 빠르게 하기위해 솔부분의 디자인을 특별하게 했다.
크라운부분은 플래트하게 설계해 타이트 넥 샤프트와 조화를 이뤄 거리에 영향을 주는 무게중심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페이스는 고강도의 티타늄으로 반발력을 극대화해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이온골프코리아(대표이사 정치은 www eongolf.com)는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120만원 짜리 드라이버를 69만원에 100개 한정판매한다. 시타클럽도 저렴하게 소량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