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투지넘치는 데뷔 초읽기 '감동'

입력 2016-07-01 23:48 수정 2016-07-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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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 캡처)
(출처=KBS2 방송 캡처)

'슬램덩크'의 언니쓰 멤버들이 데뷔 초읽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멤버들은 데뷔를 앞두고 최종 안무 검사와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박진영을 만나기 전에 "숙제를 못 했다"면서 즉석에서 영상을 찍었다. 김숙은 "제대로 했냐"고 제작진한테 물었고, PD는 "카메라 감독이 손동작이 잘 못 됐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카메라 감독이 나와서 춤을 췄지만 멤버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에 박인석 PD가 나섰다. 그는 안무를 제대로 숙지하고 있었고, 멤버들은 자신들의 안무까지 다 외워버린 제작진에게 크게 감격해 사기를 충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칼군무를 맞추기 위해 연습했고 연습실에 급습한 박진영은 멤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이어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각기 연습한 기량을 뽐내며 완벽하게 촬영을 마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같은 날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가 출연해 'Shut Up'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며 데뷔에 성공해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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