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공인 최종 테스트 2회 연속 크루셜텍 본사에서 개최

입력 2016-06-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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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FIDO(Fast IDentity Online;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판교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FIDO의 공인(FIDO CertifiedTM)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 단계다. 테스트에 참가한 솔루션이 FIDO 얼라이언스가 제시하는 기술 규약에 맞춰 잘 동작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솔루션들 간에 문제 없이 호환되는 안정성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FIDO의 이사회멤버(Board Level Member)인 크루셜텍은 지난 3월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최초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유치, 성공리 개최한 경험이 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올 들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 또한 크루셜텍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공식 일정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크루셜텍 외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다수의 업체들이 있었다. 하지만 2014 연총회를 비롯해 몇 차례의 FIDO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해 온 크루셜텍에서 이번 테스트도 개최하기를 희망하는 FIDO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참가 기업 및 FIDO 테크니컬 디렉터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 지난 행사 경험을 토대로 기술적으로나 기술 외적으로나 더욱 완벽한 테스트 환경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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