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그룹 파이브의 멤버 김현수가 무대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현수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대기실부터 리허설, 녹화의 과정을 남겼다.
이날 김현수는 유재석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말이 필요없다. 이 분 직접 만나러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기실 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예인처럼 체크해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수는 이어 슈가맨 무대 천막 뒤의 모습과 목 푸는 과정, 리허설을 마치고 내려오는 과정들을 상세히 블로그에 남겼다. 아울러 서장훈과 찍은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에 함께 출연한 다이아의 정채연과 인증샷을 올린 김현수는 “아이오아이에서 제일 예뻤던 지금은 다이아에서 제일 예쁜 정채연”이라며 “파이브 제보자로 출연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예쁜 사람 만나서 행복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제 인생에서 마지막 무대일지 모르기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스무살 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때가 가장 아름다웠다는 걸”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두번째 스무살을 준비하는 마흔의 문턱에서 저와 우리 멤버들은 또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활동을 준비 중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좋은 음악으로 멋진 아빠로 열심히 뛸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해 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