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8일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HUG가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까지 549가구, 총 2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약73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이다. 전국의 복지관을 통해 신청을 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한다.
이외에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개보수 공사에 직접 참여에 나선다.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중에서 우선 선정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