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조희팔 죽었나 살았나’ 검찰 오늘 재수사 결과 발표

입력 2016-06-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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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조희팔 죽었나 살았나’ 검찰 오늘 재수사 결과 발표

검찰이 5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 사건의 재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2시에 발표합니다. 조희팔은 지난 2004년 10월부터 4년 동안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투자자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715억원을 끌어모으는 등 유사수신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2008년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하자 중국으로 달아났는데요. 조희팔 측은 그가 2011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가라오케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조희팔의 시신이 100% 확인되지 않은 데다 목격설이 끊이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조희팔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현직 검찰·경찰 공무원 8명을 구속 기소하고 1200억원대 은닉자금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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