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부산지하철 '여성 전용칸' 첫날 혼란 "내 가족 생각하면 안심"VS"별걸 다 성차별"

입력 2016-06-24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교통공사는 22일부터 3개월간 도시철도 1호선에서 출ㆍ퇴근 시간에 ‘여성 전용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퇴근 시간인 오후 6∼8시에 운행하는 전동차 8량 가운데 5호차에는 여성만 탈 수 있도록 시민 자율로 운행한다.

여성 전용칸 시행 첫날, 이를 인지하지 못한 남성 승객이 전동차에 오르기도 하고, 이를 저지하는 도시철도 보안관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역차별 논란도 생기는 등 여성 전용칸 시행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네티즌은 “이렇게 할 거면 남성 전용칸, 직장인 전용칸, 학생 전용칸, 노인 전용칸 등 아예 칸별로 구분하지”, “여성 전용칸 운영, 괜찮은 것 같다. 내 가족이 성추행 걱정 없이 탄다고 생각하면 마음도 좀 편해지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02,000
    • +0.85%
    • 이더리움
    • 3,535,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68%
    • 리플
    • 786
    • -1.5%
    • 솔라나
    • 193,200
    • -1.93%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4
    • +0%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
    • 체인링크
    • 15,180
    • +0.53%
    • 샌드박스
    • 369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