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김성민 위독…"우울증·사업 실패로 마약 처음 접해" 안타까워!

입력 2016-06-24 10:36 수정 2016-06-2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24일(오늘) 새벽 자살을 기도한 김성민의 상태가 현재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채 발견돼 서울 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다.

김성민 측은 "심폐소생술을 시행 받은 후 자발순환이 회복됐으나 위독하다"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 역시 "인공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으며 2~3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1995년 극단 성좌 19기로 데뷔, 연극판에서 연기력을 다진 김성민은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털털한 이미지로 연기와 예능을 고루 섭렵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08년 필로폰 밀반입·투약 사실이 알려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그는 2012년 공백을 깨고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했으나 또다시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김성민은 2011년 첫 공판에서 "우울증과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마약을 구입했다"라며 "연예인 신분이라 주변의 눈이 의식돼 치료 받기가 조심스러웠다"라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61,000
    • +1.29%
    • 이더리움
    • 3,541,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54,600
    • +0.62%
    • 리플
    • 785
    • -0.88%
    • 솔라나
    • 192,400
    • -0.72%
    • 에이다
    • 472
    • +0.43%
    • 이오스
    • 693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79%
    • 체인링크
    • 15,230
    • +1.47%
    • 샌드박스
    • 370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