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자사가 설립, 운영하고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교실을 개최한다.
'내가 만드는 화폐'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우리나라 금융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 절약정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이 행사에서 직접 만든 화폐는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8월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신한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금융교육 이외에도 화폐문양 찍기, 도전 금융박사 퀴즈, 경제 e-book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용돈기입장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80여명의 참가자를 접수했는데,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용돈을 관리할 수 있는 용돈기입장 작성방법도 포함되어 있어 체험교육의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협동심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겨울방학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