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브랜드를 갖고 있는 골프용품전문기업 아쿠쉬네트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외신이 20일 전했다.
아쿠쉬네트측은 시가총액을 2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아쿠쉬네트는 다만 투자자들의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어서 상장이 이뤄지더라도 회사가 직접적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아쿠쉬네트는 한국의 휠라코리아와 미래에셋 PE 컨소시엄이 대주주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12억3000만 달러에 아쿠쉬네트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