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부터 28일까지 신한은행이 설립, 운영하고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교실을 개최한다.
‘내가 만드는 화폐’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우리나라 금융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 절약정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이 행사에서 직접 만든 화폐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8월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신한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금융교육 이외에도 화폐문양 찍기, 도전 금융박사 퀴즈, 경제 e-book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용돈기입장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80여명의 참가자를 접수했는데,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신한갤러리는 대한민국 금융 100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서 지난 97년에 설립됐으며, 개인관람은 상시 자유 입장, 단체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언제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용돈을 관리할 수 있는 용돈기입장 작성방법도 포함되어 있어 체험교육의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협동심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겨울방학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