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서준영 구하기 위해 김혜리 배신 '흥미진진'

입력 2016-06-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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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출처=KBS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자신의 어머니인 김혜리를 배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구속된 강태준(서준영 분)을 빼내기 위해 박유경(김혜리 분)을 배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태준은 자신을 찾아온 장세진에게 "너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차려. 나 너희 어머니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어"라고 발언했다.

이어 "너희 어머니 절대 용서 못해"라고 말했지만 장세진은 "내가 잘못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 난 너가 구속된 줄도 몰랐어. 어머니가 너를 어떻게 하려 하는지도 정말 몰랐어. 내가 다 해결해줄게'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장세진은 검찰에 강태준의 모든 죄는 박유경이 꾸민 일이라고 증언했고 강태준은 곧바로 풀려나게 됐다. 박유경은 이같은 장세진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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