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진해운 신용등급 ‘B-’→‘CCC’로 강등

입력 2016-06-20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20일 한진해운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강등했다.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강교진 한신평 연구원은 “동사는 채권 손상 가능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선주와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7일 개최된 사채권자 집회에서 오는 27일 만기가 도래하는 제 71-2회 무보증사채의 만기연장(3개월)이 가결됐다. 향후 구조조정 진행과정에 따라 구체적인 채무재조정 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상선 무보증사채의 채무재조정 및 출자전환을 감안할 때, 향후 동사의 제 71-2회 외 무보증사채의 채무재조정 또한 유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존 채권의 손상 가능성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51,000
    • +1.91%
    • 이더리움
    • 3,560,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64,100
    • +1.05%
    • 리플
    • 791
    • -1.25%
    • 솔라나
    • 198,000
    • +0.2%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703
    • +1.15%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0.84%
    • 체인링크
    • 15,230
    • -0.07%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