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고창에서 벼농사 도전 "모내기 시기 맞춰 녹화한다"

입력 2016-06-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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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시세끼' 공식 홈페이지)
(출처='삼시세끼' 공식 홈페이지)
'삼시세끼'의 4인방이 이번에는 벼농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17일 새롭게 공개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포스터에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모내기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네 사람은 논 한복판에서 결연한 표정으로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삼시세끼' 제작진은 “‘삼시세끼’ 새 시즌에서는 자급자족의 끝판왕 격인 벼농사에 도전한다"며 "‘삼시세끼’ 전 시즌을 통틀어 출연자들이 벼농사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으로 보통 모내기를 하는 시기인 5, 6월과 첫 촬영 시기가 딱 맞아떨어졌다. ‘삼시세끼’ 사상 최대 미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터 촬영 당시 갑자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네 사람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멋진 포스터가 나올 수 있었다. 어촌에서의 생활에 익숙했던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을 비롯해, 새내기 남주혁이 벼농사를 통해 어떻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게 될지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방영한 정선편과 어촌편 모두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고창편’은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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