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4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E&M은 3년, 5년 만기 50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앞서 오는 22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행 예정일은 30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CJ E&M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2012년 7월 500억원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발행되는 회사채는 오는 7월 6일 만기가 돌아오는 500억원 회사채의 차환 등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CJ E&M에 대해 "잇따른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해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 지속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